위용섭 국방부 공보담당관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한시도 연평도 도발을 잊은 적 없다. 적을 압도할 수 있는 전력을 대폭 보강해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은 오늘(22일)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를 앞두고 '청와대 불바다'를 운운하는 등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수사적 위협은 우리 군과 국민들의 응징 의지를 더욱 결집시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 인민군 서남전선사령부는 22일 대변인 담화에서 “3년 전에는 보복의 불세례가 연평도에 국한되었지만 이번에는 청와대를 비롯한 괴뢰들의 모든 본거지가 타격 대상에 속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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