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팀은 1일 오후 9시(한국시각)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18분 카일 워커의 통쾌한 프리킥 선제골과 후반 8분 코르데이로 산드로의 추가골로 2골을 기록했다.
이에 맞선 맨유는 웨인 루니가 멀티골(전반 31분, 후반 11분)을 성공시켰다.
전통의 라이벌답게 팽팽한 경기력을 선보인 두 팀은 끝내 2-2 동점으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갖는데 만족해야 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