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언론 '일수시디아리오'는 13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안토니오 콩테(44) 감독이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 영입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콩테 감독이 손흥민을 유벤투스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구상하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1992년생인 손흥민은 여전히 성장 중으로, 신체조건이 좋고 다재다능하다”며 “손흥민 활약으로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2위에 올라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고 칭찬했다.
특히 이 매체는 “손흥민이 한국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손흥민의 대표팀 경력을 부각시켰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