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봉주 전 의원이 제 2차 만민공동회를 연다.
16일 정봉주 전 의원 측은 제 2차 만민공동회를 오는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 경향신문 1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 2차 만민공동회는 정 정 의원과 오마이뉴스 10만인 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윈지코리아컨설팅이 후원한다.
이번 제 2차 만민공동회는 박창신 천주교 전주교구 원로신부의 강연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신부의 강연 내용은 “남북으로 갈라지다 못해 지역으로, 돈으로, 이념으로 갈라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갈등 현실을 넘어 어떻게 화합으로 갈 수 있을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부 순서로는 본격적인 만민토론회가 열린다. 만민토론회에서는 대선 1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