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연예인 성매매 최초 유포자 구속수사 원칙

[일요신문]여성 연예인 성매매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성매매 알선자를 포함, 12명을 사법처리했다. 

검찰은 증권가 찌라시와 SNS 등을 통해 전파됐던 연예인들 대부분이 성매매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현재 실명이 거론된 이다해, 조혜련 등은 유포자 등을 밝혀달라며 고소를 한 상태다. 검찰은 고소장이 접수된 직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해당 글이 올라온 인터넷 사이트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고소가 여러 건이 접수됨에 따라 이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센터에서 통합, 수사하도록 지휘할 예정이다.

특히 검찰은 최초 유포자 등 죄질이 나쁠 경우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동진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