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은 8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전지훈련 중에 네덜란드의 SC헤렌벤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첫 번째 연습경기에서는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해 후반 21분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 경기에서 레버쿠젠은 4-3으로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에선 류승우가 출전해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류승우는 0-0 무득점 상황에서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은 류승우의 비공식 레버쿠젠 데뷔골이었다.
류승우의 결승골에 힙입어 레버쿠젠은 두 번째 경기도 2-0으로 승리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