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등 중부지방과 전북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9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4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0도 등 전날에 비해 기옥이 급격히 떨어졌다.
이날 서울 아침의 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면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갔다.
10일까지 이어지는 한파는 주말쯤 잠시 누그러진 뒤 13일부터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부 한파주의보 소식에 네티즌들은 “중부 한파주의보, 올겨울 최강한파가 오나” “미국도 한파로 난리던데 우리보다 더 추울까” “모자 장갑 머플러 등 한파 대비 3종세트 장착” 등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