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 언론에서도 기성용의 맹활약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하며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첫 필드골과 함께 애덤 존슨에게 완벽한 어시스트를 했다'고 평가했다. 팀내 최고 평점은 해트트릭 등 3골 1도움을 올린 존슨으로 평점이 9점이다.
영국 축구전문매체인 <골닷컴> 역시 기성용에게 평점 4점을 줬다. 5점이 만점인 <골닷컴>에서도 팀 동료 존슨이 5점을 받아 기성용은 또 다시 2등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