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그 역시 사람인지라 출산 이후 몸매 회복에는 어느 정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완벽한 엉덩이 라인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뒤태의 소유자로 알려졌던 카다시안은 최근 무너진 엉덩이 라인의 뒤태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는 망신을 당했다. 지난 해 6월 유명 가수 카니예 웨스트와의 사이에서 딸 노스 웨스트를 출산한 이후 몸매가 출산 이전에 비해 다소 많이 망가진 것.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물론 출산 이후 몸매가 다소 망가진 것이 망신거리는 아니다. 오히려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다만 그가 지금껏 해온 거짓말이 드러났다는 부분이 망신거리가 됐을 뿐이다.
출산 이후 카다시안은 완벽한 몸매 관리로 과거의 S 라인을 되찾았다고 밝혀 왔다. 특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늘씬한 몸매와 완벽한 엉덩이 라인을 공개한 카다시안은 “6개월동안의 철저한 관리로 과거의 S라인을 되찾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문제는 파파라치들을 통해 촬영된 그의 최근 모습이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에 소개된 킴 카다시안의 파파라치 컷은 다소 충격적이다. 앞모습은 과거의 모습에 근접해 있었지만 뒤태는 과거의 늘씬한 몸매, 완벽한 엉덩이 라인 등과 다소 많이 거리가 있어 보였다.
이로 인해 카다시안은 조작된 사진으로 팬들을 기만했다는 비난에 휩싸이고 있다. 심지어 6개월 동안 관리한 게 몸매가 아닌 포토샵 기술이라는 조롱과 멸시까지 이어지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