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아시아 최우수경영 항공사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으로 인해 에어아시아가 효율적 비용 절감과 동시에 혁신적인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이 입증된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2014 아시아 최우수경영 항공사 선정 패를 받고 있는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 대표 아일린 오마프(우측). 에어 아시아
이어 “신뢰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욱 사업을 확장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에어아시아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유로머니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투자은행과 증권사의 애널리스트 93명이 214개의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임원진의 접근성, 회계의 투명성, 회사관리 방식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에 참여한 애널리스트들은 에어아시아 경영진들이 효과적인 경영·기업 투명성·명확한 전략 제시 등에 기여한 바가 컸다는 점을 높이 샀다.
[온라인 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