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적응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이는 최근 화학물질 유통증가와 신규 화학물질의 도입으로 대형 화학사고의 발생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이다.
이번 훈련은 1월13일부터 4월11일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를 선정, 긴급기동대 및 관할소방서 구조대와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다. 화생방 현장활동 대응 매뉴얼에 따른 팀별 임무수행, 대상물의 정보수집 등 유해물질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으로부터 대원들이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이 이뤄지도록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실제 사고 발생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사전 훈련은 필수적”이라며 “유해화학물질 취급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방지 및 긴급구조 대응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