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의 투자배급사인 NEW는 18일 오후 “조금전 ‘변호인’이 배급사 집계 기준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개봉영화 최고스코어 ‘아바타’보다 일주일 빠른 속도로 함께 달려와주신 관객여러분 감사드린다. 한국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향한 도전은 계속 된다“고 전했다.
이어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집계로는 오늘밤 자정 쯤 ‘변호인’ 1000만 돌파 예정이다(전야개봉포함 32일 만에 1000만). 참고로 공식집계와 배급사 기준의 오차는 자동차 극장을 포함한 전산망 미등록 관객수 차이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변호인’은 지난달 19일 개방한 지 32일 만에 1000만 고지에 올랐다. 역대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하며 아바타, 도둑들,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해운대, 괴물, 왕의 남자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18일 20만7600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면서 누적관객수 995만 5897명을 기록했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