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8시 15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김 아무개 씨(53)가 숨져 있는 것을 밀린 집세를 받기 위해 집을 찾았던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김 씨는 속옷차림에 다락방 창고 문고리에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
추운 날씨 탓에 김 씨는 숨진 지 한달 가량이 지났지만 미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006년부터 혼자 살아온 김 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고 유가족을 찾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
[단독] 김용현 전 국방장관 "민주당이 내란 수준, 대통령은 자식 없어 나라 걱정뿐"
온라인 기사 ( 2024.12.06 09:13 )
-
그날 밤 출동 계엄군도 처벌받나…내란죄 처벌 적용 범위 살펴보니
온라인 기사 ( 2024.12.06 15:32 )
-
[단독] '김건희 풍자' 유튜버 고소대리…대통령실 출신 변호사, 변호사법 위반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10 1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