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험한 상견례> 스틸컷.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이젠 몇 시간씩 불편함을 참으며 자리를 지키는 소개팅이나 맞선은 ‘구닥다리’ 취급을 받는 세상이 됐다. 체면 차리기에 급급한 대신 실속과 스피드를 택한 선남선녀들이 새로운 ‘짝’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
요즘은 장황한 코스요리 대신 간단한 식사가 인기이며 밥 대신 차 한 잔을 나누는 것도 무례가 아니다.
이런 변화를 모르고 어색한 대화로 식은땀을 흘릴 남녀들을 위한 최고의 팁, ‘2014 소개팅·맞선 최신 트렌드’를 2월 3일 발매되는 <일요신문> 제1134호에서 공개한다.
박민정 기자 mmjj@ilyo.co.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