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는 독감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생긴 H1N1 독감 바이러스를 의미한다. 최근 들어 신종플루를 포함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신종플루 환자가 44%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 달 전보다 17% 증가한 수치다.
마스크를 한 채 등교하는 초등학생들 모습. 기사 내 특정사실과 관련 없음.
설 연휴로 민족 대이동이 벌어지는 데다 개학까지 임박해 신종플루 등 독감이 더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지난 2009년과 달리 신종플루는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돼 적절한 진료와 투약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그렇지만 보건당국은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자주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독감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