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이 '금주의 선수'로 선정된 소식을 전하며 메인 페이지에 지동원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사무국은 지동원의 골 상황을 자세히 소개하며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첫 번째 터치로 골을 기록한 7번째 선수”라고 설명했다.
사진= 분데스리가 사무국 공식 홈페이지 캡쳐
지동원은 25일(한국시간) 독일 시그널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3-14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팀이 1-2로 뒤진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2분만에 천금같은 동점 골을 터뜨렸다. 지동원의 동점골로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한편 지동원은 오는 2월 1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