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례단에는 삼척핵발전소반대단체, 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 전교조, 민교협, 탈핵에너지교수모임, 초록교육연대, 환경연합, 녹색연대, 지역탈핵단체, 지역환경단체 등이 참여한다. 순례 코스는 총 497km에 달한다.
순례단은 각 구간 별로 시민들의 동참을 희망하고 있다. 순례단은 참가 시민에 깃발, 몸자보, 명찰 등을 지원한다. 식사비는 시민이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순례 마지막 날인 3월 1일 삼일절에는 부산 고리핵발전소 앞에서 핵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을 거행한다.
한편 순례단은 지난해 6월, 고리원전을 출발해 강원 삼척, 서울, 영광까지 1112㎞를 60여 일간에 걸쳐 순례를 진행한 바 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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