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6일 서울의 내일 아침 기온은 -3도에서 출발해 낮 기온은 7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3도 가량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전국의 낮 기온도 서울과 인천 7도를 비롯해 대전 8도, 전주 9도 등으로 영상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기상청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북 남부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에서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릴 예정이다.
강원도 영동 지역에는 6일 밤부터 눈이 시작돼 일요일인 9일까지 매우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7∼8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 및 경북 북부 동해안은 20∼4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북 남부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제주도 산간 지역은 5∼20㎝ 정도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이밖에 서울, 경기도, 강원도 영서(동부 내륙 제외), 충청북도, 경남 서부 내륙 지역에서도 7~8일 눈이 내려 1∼3㎝가량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