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슈퍼액션 방송캡처
[일요신문] 개그맨 윤형빈이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화끈한 승리를 맛봤다.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14' 라이트급 타카야 츠쿠다와의 데뷔전에서 1라운드 TKO로 승리했다.
윤형빈은 이날 1라운드 초반 안면 공격, 니킥 등을 허용하며 다소 불안한 경기를 시작했지만 1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츠쿠다의 레프트 잽을 피한 뒤 강한 라이트 훅으로 츠쿠다의 턱을 강하게 가격하며 본격적인 리드를 시작했다.
이후 연이은 공격에 성공한 윤형빈은 결국 츠쿠다를 쓰러트렸고 심판은 KO 판정했다.
네티즌들은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동영상 보니 속이 다 시원, ”윤형빈 대박“, ”타카야 츠쿠다 움찔 했을 듯“ 등 반응을 보였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