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프로게이머 데뷔 당시 연봉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생활이) 생각했던 것이 아니었다. 숙소도 있고, 개인 컴퓨터도 있고, 자고 나면 밥도 다 주는 줄 알았다. 말만 프로팀이지 매니저나 감독들도 교육을 받고 온 사람이 아니라 체계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돈이 없어서 하루 한 끼만 먹었던 적이 있다. 숙소에서 쫓겨나 반년을 게임방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연봉이 1200만원이었다. 상금을 받으면 회사가 7, 내가 3이었고, 거기서 또 매니저와 7대 3으로 나눴다. 대기업에 들어오면서 체계가 잡혔다”고 말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