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동양네트웍스는 티와이머니대부 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보호예수된 보통주 960만주의 보호예수기간이 18일 만료된다고 공시했다.
동양네트웍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회사채의 경우 투자 원금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개시 전 이자 합계액의 35%를 출자전환하고 나머지 65%는 현금으로 갚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원금과 법정관리 개시 전 이자를 더한 금액의 35%를 출자전환을 거친 동양네트웍스 주식으로 받고 나머지는 2015∼2022년에 걸쳐 현금으로 나눠 받게 된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8일 동양네트웍스의 등기이사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김철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함에 따라 동양네트웍스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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