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눈은 그쳤지만 오늘(21)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1일 국내 오염물질과 북서계의 바람에 의한 국외 오염물질의 영향이 더해져 우리나라 미세먼지 일평균 오염도가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연평균 2배 수준으로 세제곱미터당 80마이크로그램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날이 잦아지면서 전문가들은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관지를 보호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21일) 연무와 박무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교통안전에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