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B 씨의 집에 놀러갔다가 B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B 씨의 딸인 C 양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A 씨가 폭언과 협박을 하며 신고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등 추행의 정황이 포착돼 구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