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목화송이협동조합. 사진제공=서울 도봉구.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구는 마을기업을 선정지원함으로써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1차 년도 5000만 원, 2차 년도에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공간임대보증금은 최대 8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5년 내 상환 조건이다.
마을기업 사업비지원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5인 이상이 출자하고 지역주민 비율이 70%이상이어야 한다. 총 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으로 확보해야 한다.
조직 형태는 법인이거나 법인을 준비하는 단체다. 또 서울시 사회적경제 홈페이지(se.seoul.go.kr)에 사업 내용을 등록하고 기본 및 심화교육, 팀워크숍 과정을 이수한 후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일자리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구 심사 후 서울시 심사를 거쳐 안전행정부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www.dobong.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02-2091-3174) 또는 마을기업사업단(02-389-73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