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 서귀포 중문관광단지내에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롯데호텔이 밀려드는 공짜 방문객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비록 돈이 되지 않더라도 찾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업체에서 좋아할 일인데도 골칫거리로 전락한 것은 그 인원이 만만치 않기 때문.
컨벤션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센터가 인근 지삿개로 가는 길목이나 마찬가지여서, 지삿개로 가는 길에 설치됐던 <올인>세트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물밀 듯이 몰려들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설물 관리에 많은 손이 가야하는 등 불편을 야기하고 있지만 공공재적 시설이어서 이들의 방문을 막지 못하고 속앓이만 하고 있다.
정원에 벤치 등 <올인> 세트와 야간 분수쇼가 진행되는 롯데호텔도 공짜 방문객 피해가 큰 실정. 롯데호텔측에 따르면 많을 때는 하루 5천명 가량이 주야를 가리지 않고 호텔 정원을 찾아와 영업에까지 지장을 주고 있으나 마땅한 대책이 없어 고민만 하고 있다.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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