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교육감은 20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5년 65세이상 노인과 장애인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무상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교육감은 "2016년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버스를 운행하고, 주부와 대학생 구직자 등의 경우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비혼잡시간에 시내버스를 무상으로 운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전 교육감은 "2018년에는 비혼잡시간(오전 10시~오후시)에 무상버스를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교육감은 65세이상 노인 무상버스 520억원, 장애인 무상버스 6억원 안팎, 초중학생 무상버스 431억 원 등 무상버스 도입 첫해인 2015년 95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