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
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서울시의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31㎍/㎥으로 ‘약간 나쁨’(101㎍/㎥~150㎍/㎥) 상태다.
하지만 관악구 154㎍/㎥로 나쁨 (151㎍/㎥~250㎍/㎥) 수준을 보이는 자치구도 상당수 있다.
전국적으로는 강원이 177㎍/㎥로 나쁨 수준을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 서해상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 배출에 의한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척되어 미세 먼지 농도가 오늘 하루 약간 나쁨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등산이나 축구 등의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한편 미세먼지와 황사는 황사가 중국 몽골로부터의 흙먼지가 이동해 떨어지는 자연현상인 반면, 미세먼지는 자동차ㆍ공장ㆍ가정 등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에 차이가 있다.
김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