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3일부터 지역 8개 의료기관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14 베트남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3일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25개국 400개사 8만명이 참여하는 이번 베트남 국제관광전에는 ▲JK성형외과 ▲원진성형외과 ▲바노바기성형외과 ▲허쉬성형외과 ▲압구정YK성형외과 ▲티엘성형외과 ▲마인성형외과 ▲뷰성형외과 등 사단법인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8개 의료기관이 참가한다.
참가 의료기관은 박람회장 내에 강남구 의료관광 홍보관과 의료기관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현지 부유층, 의료관광 실수요자, 관련 산업 관계자 및 언론인 등에게 현지 환자 무료상담, 1:1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게 된다.
신연희 구청장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는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경제력과 삶의 질이 향상된 반면 의료 인프라는 열악하다“며 ”이번 베트남 박람회가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소개하고 많은 환자를 유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