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랫(주)과 디지털 시니어케어 업무협약 체결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NHN 자회사 와플랫(주) 황선영 대표이사 등 10여 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IT기술력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위한 차별화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플랫(주)은 노인 돌봄 플랫폼인 ‘와플랫’을 고양시에 제공하고, 시는 공급받은 플랫폼을 지역 내 5곳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활용함으로써 어르신 돌봄서비스와 인력운용에 디지털 기반의 시스템을 사용하게 된다.
건강관리를 위한 S.O.S응급알림, 심혈관체크, 복약알림, 기억콕콕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여가 서비스에는 게임, 라디오, 운세, 일정관리가 있다.
특히 ‘심혈관체크’는 스마트폰 접촉‧비접촉만으로 어르신들 스스로 심혈관 체크가 가능하다. ‘기억콕콕’은 치매 인지기능검사로 경도치매 진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와플랫(주) 황선영 대표이사는 “와플랫은 향후 어르신 돌봄 분야의 디지털화를 주도하고 돌봄수요 충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양시와 함께 플랫폼 활용을 통한 어르신 건강, 안전 및 돌봄 인력 업무 편의 개선에 앞장서 민관 협업의 좋은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협력구도의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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