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원 가꾸기 행사도 함께 마련
부산시는 부산시민공원의 조성공사를 마무리 짓고 완공 모습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자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임시개장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시개장은 15일 헌수자를 비롯, 16일엔 그동안 부산시민공원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한 부지반환운동시민단체원과 테이블위원에게 우선 개방된다.
이어 17일 일반 시민들에게 문이 열린다.
또, 임시개장에 앞서 시민들이 함께 부산시민공원 조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12일 오전 10시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공원 가꾸기 행사’가 개최된다.
환경정비, 잔디밟기 등이 이뤄지는 이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민공원은 2011년 8월 착공해 교목 9,937주, 관목 844,314주 등의 수목 식재와 하늘빛 폭포, 음악분수 등 각종 수경시설이 갖춰졌다.
또, 옛 하야리아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공원역사관 및 문화예술촌이 조성됐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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