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남머리 해안 절벽 | ||
특히 항상 낙석위험이 제기돼온 소남머리 해안은 절벽 위가 주차공간으로 활용되면서 낙석현상이 심해진 것으로 보여 명확한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12월28일 오후 이곳을 찾았을 때도 해안 일대가 절벽에서 떨어져 내린 크고 작은 암반들로 인해 자연 경관이 훼손되고 있었으며 육안으로도 쉽게 균열 현상이 확인됐다.
실제 소남머리 산책로가 조성되고 일대에는 횟집 등 식당가가 형성되면서 성수기 때는 절벽 주차장 부지가 차량으로 넘쳐날 정도여서 낙석의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다는 추정을 가능케 하고 있다.
[제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