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 벌어진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LA 다저스 구단 공식 트위터
공개된 사진은 류현진의 유니폼과 옷, 모자 등이 걸려 있는 라커룸이다. 라커룸의 이름표 표기 부분에는 ‘SEWOL 4.16.14’ 라는 문구가 자리하고 있다.
앞서 류현진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들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요. Remembering the SEWOL disaster…”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한편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