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늘(21일) 오후 4시4분께 울산시 동구 일산동 현대중공업 선박건조장 내 LPG선 건조현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19상황실로 신고 전화가 잇따랐다.
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회사 측은 “선박 건조에 사용하는 보온재 등이 불이 타면 연기가 많이 발생한다”면서 “자세한 상황을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가 크게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정 의원은 막내 아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올린 발언 파문으로 직접 사과 입장을 밝히는 등 곤란한 상황에서 현대중공업에서 화재까지 발생해 이래저래 복잡하고 우울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