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채널A의 이영돈 PD가 채널A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채널A 전무로 재직하고 있는 이영돈 PD(59)는 오는 5월 채널A와 계약 종료 시점을 앞두고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아직 사직서는 제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채널A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 회사에 정식으로 사의를 표명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방송관계자들은 “이영돈 PD가 사표를 내고 수리가 될 경우를 대비해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전했다.
이영돈 PD는 최근 전무로 승진했지만 얼마 전 채널A와 외주제작사 대표들과의 모임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이영돈 PD는 2012년부터 채널A에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을 진행하며 인기를 모았다.
서윤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