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홍제사 관리인에 따르면 표충비에서 지난달 21일 오후 9시부터 22일 오전 11시까지 30ℓ 상당의 땀이 흐른 데 이어 7일 뒤인 같은 달 29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0ℓ 정도의 땀이 흘렀다.
주민들은 “표충비에서 땀이 흐른 것은 대통령 탄핵안 가결과 폭설 등을 예고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표충비는 지난 1894년 갑오개혁 7일 전 62ℓ의 땀을 처음 흘린 이후 국가의 길흉사가 있을 때마다 비석에서 땀이 흐르는 듯한 현상을 보여 화제가 됐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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