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까치는 예로부터 1천 년에 한 번 나타날 정도로 희귀해 흰까치가 나타나면 국가에 길운이 들거나 마을에 경사가 든다는 길조.
흰까치는 환경변화로 전국적으로 1년에 5~6마리 정도 발견되며 1년이 지나면 다시 일반 까치로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세대 원주캠퍼스 박상규 총무처장은 “길조인 흰까치가 교내에 서식하고 있는 사실이 학교에 행운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다”며 “올해엔 학생들의 취업률이 100%라는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흰까치는 지난 3일 경북 구미시에서도 발견된 바 있다.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