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사업구조개편은 권오준 회장이 강조한 재무구조 개선과 철강 본원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비주력 계열사를 매각하거나 통폐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46개 계열사를 30개 정도로 축소할 것이라는 방안도 흘러나오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건설 등 비상장 계열사의 상장 추진도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거론되고 있다.
권오준 회장은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이 같은 사업구조개편안을 비롯해 중장기 경영 구상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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