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도는 도내 근로자 자녀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143명(고등학생 115명, 대학생 28명)을 선발해 장학금 1억8513만원을 지급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중소기업체 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생활안정 및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거주지 시·군청에서 신청을 받은 196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근로자자녀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른 ‘경상남도 통합관리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20일 대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운영지원비를 포함한 1년간 수업료 전액(약 100만원)을 지원하고, 대학생은 연 200만원의 장학금을 2회(6월, 11월)에 나눠 지급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근로자 자녀 장학생 장학금 지급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사기진작 및 복지증진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995년에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경상남도 근로자자녀 장학기금을 설치해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575명에게 2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장학금 1억8513만원 2회에 걸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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