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는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가정의 달 특집에서 자작곡 ‘가족사진’을 열창했다.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이날 무대에 오른 김진호는 “오늘이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라며 “아버지는 중학교 때 돌아가셨다. 곡명은 예쁘게 짓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부르겠다”고 말했다.
김진호는 부모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담아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김진호의 열창에 관객들은 물론 대기실에 자리하고 있던 가수들마저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세월호 참사 이후 6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불후의 명곡2’에는 김진호를 비롯해 조성모, 거미, 장숙정, 서영은, 유미, 휘성, 오렌지캬라멜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