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정유미_방송캡처
[일요신문] 에릭과 정유미가 7년 만에 재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때아닌 동명이인 해프닝이 발생했다.
에릭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에 남자주인공 강태하 역으로 캐스팅 됐다. 2011년 방송된 ‘스파이명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극 중에서 에릭이 맡은 강태하는 완벽한 비주얼의 인테리어 전문업체 대표로 일과 연애 모든 것에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 똑똑하고 강한 승부욕으로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얻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더없이 로맨틱한 남자로 헤어진 옛 여자친구와 재회한 후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는 캐릭터다.
정유미는 여주인공 역에 캐스팅,가구 디자이너로, 과거를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등장하며 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인물이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07년 방영된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 이후 약 7년 만에 재회하는 것으로 이들의 케미에 벌써부터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1, 2, 3’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차기작으로 연애 중인 여주인공 앞에 헤어진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정유미가 우결 정유미인 줄 알았다”, “에릭 정유미, 케세라세라 2탄 기대돼”, “에릭 정유미 은근 기대되는 커플” 등 반응을 보였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