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환 울산시장 권한대행,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 현장점검
이에 따라 울산시는 물놀이 사전대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 지역별 책임 관리반 등을 구성·운영한다.
또 이달 말까지 물놀이 취약지역 및 안전사각지대 경고 표지판 부착 및 부표 설치 등 물놀이 안전시설을 정비·확충한다.
아울러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주전 몽돌해변, 대운산 계곡 애기소 부근, 상북면 이천리 철구소 계곡 등 9곳을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교 일원은 위험구역으로 설정· 관리한다.
특히 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을 ‘2014년 여름철 물놀이 대응기간’으로 설정하고 인명피해 우려가 큰 지역에 안전관리 요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5월 말까지 여름철 물놀이 사전대비실태 및 현장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 및 시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인 박성환 행정부시장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27일 오후 3시 여름철 물놀이 위험구역인 선바위 일원에 대해 안전관리 사전대비 현장점검에 나선다.
박 행정부시장은 물놀이 안전시설물 관리상태, 위험요소 사전제거,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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