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지난 1일 서울시와 공동 주최로 ‘2014 뉴레이스 서울’ 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2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잠실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잠실대교북단을 건너 돌아오는 도심을 달리는 레이스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뉴발란스는 참가자들이 경기전 일부 매장과 행사 당일 현장에서 기부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아울러 대회당일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은 참가자의 숫자만큼 1족당 1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한국컴패션에 기부했다.
김혁 뉴발란스 마케팅팀 부서장은 “기부레이스에 동참해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세계적인 러닝 브랜드답게 건강과 재미는 물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러닝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