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국 BBC는 역대 월드컵 최악의 실수 톱5을 선정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팀과 관련된 경기가 2개나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지난 5월 2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한국 축구대표팀과 튀니지간의 평가전 이후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출정식 장면.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톱5 중 1위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나온 아예그베니 야쿠부의 어이없는 실수가 꼽혔다.
또한 2002년 한일월드컵때 한국팀과 16강전을 펼쳤던 이탈리아 공격수 크리스티안 비에리의 실축도 꼽혔다.
이밖에 1982년 스페인 대회에서 잉글랜드 레전드 케빈 키건이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범한 헤딩 실수, 1994년 미국 월드컵때 멕시코의 루이스 로베르투 알베스가 노르웨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범한 다이빙 헤딩 실수, 2002년 대회때 우루과이 리차드 모랄레스의 세네갈전의 헤딩 실수가 ‘톱 5’ 불명예를 안았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