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월드컵 특수와 삼복더위도 하락한 닭고기 가격을 높일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3일 이번 달 닭고기 1㎏당 산지 가격이 지난해보다 9∼21% 낮은 1400∼1600원 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드컵 특수가 겹쳤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심지어 삼복더위가 한창인 복날이 있는 7∼8월 닭고기 도매가격 역시 전년 동기보다 4∼16% 낮은 1㎏당 1700∼1900원 선인 데다 9월 이후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닭고기 가격 하락세는 재작년 업체 간 경쟁으로 빚어진 공급 과잉 현상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장 수요보다 공급이 넘친다는 것.
‘치맥’ 파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특수로 여겼던 브라질 월드컵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월드컵 경기가 대부분 새벽과 아침에 열리는 터라 치킨 주문이 많이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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