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는 13일 구·군과 클럽을 대표하는 여성생활체육 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여성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일요신문]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회장 박희채)는 13일 구·군과 클럽을 대표하는 여성생활체육 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여성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테니스, 배구, 탁구, 국학기공, 생활체조, 볼링, 배드민턴 등 총 7개 종목으로 대회는 펼쳐졌다.
배드민턴을 제외한 6개 종목은 모두 구·군 대항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탁구 일부와 배드민턴은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생활체육교실 회원의 조별 경기로 운영됐다.
오전 10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희채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의장, 임혜경 부산광역시교육감, 유재중 새누리당 부산시당 위원장, 박진배 ㈜대선주조 사장, 김은숙 중구청장, 백선기 해운대구청장 당선자, 이위준 연제구청장, 박현옥 수영구청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박희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은 우리 삶을 건강하게 가꾸는 필수적인 요소다. 가정의 건강을 책임지는 여성동호인의 체육활동은 건강한 부산,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중요한 초석이라 할 수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여성생활체육대회가 부산 여성 동호인들이 더욱 단합하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