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새벽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는 16강 진출을 가늠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열린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펼치고 있다. 구윤성 기자 kysplanet@ilyo.co.kr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붉은 악마를 중심으로 거리응원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광화문광장, 코엑스 근처 영동대로, 신촌 연세로에서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거리응원을 대비해 지하철은 연장운행 및 무정차 등 배차가 조정된다.
또한 부산에서는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대구는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등 전국에서 붉은 악마들의 거리 응원전이 예정돼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