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현주소 및 발전방향’ 주제
이 행사는 조선해양업계의 현실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 최근 조선해양 부문의 이슈와 전망을 통해 조선해양 관련 정책 및 최신 기술동향 등 지역 조선해양 산업의 더 큰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분원의 주관으로 실시된다.
이날 세미나에는 현대중공업, 기자재 업체 및 대학, 연구소, 각 선급기관, 조선해양 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세미나는 △해양플랜트 R&D현황 및 추진방향 △친환경선박(GreenShip)의 현재와 발전방향 △ICT 융합 측면에서 조망해보는 조선해양산업 분야의 현재와 미래 등 3개 분야 전문가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이공훈 PD가 해양플랜트산업에 대해 국내외 현황 및 경쟁력 분석에 대해 전망하고, 글로벌 플랜트엔지니어링 기술선진국 진입을 위한 기술개발 로드맵 등 향후 해양플랜트의 미래전략 및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현대중공업 송기종 부장이 세계적 환경오염 심화로 인한 친환경선박(Green Ship)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고효율 선박에 대한 필요성과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 및 조선산업의 발전방향 등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한다.
끝으로 이마린(주) 김원식 상무가 조선해양산업의 소재부터 가공, 기자재, 블록, 완제품으로 가는 생태계 구조 소개 및 울산을 중심으로 부산, 경남으로 이어지는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 클러스터 소개, ICT 융합화 촉진요인, 정부의 조선해양 IT 융합사업 추진 가이드라인 등을 발표한다.
한편, ‘울산 조선해양의 날’ 행사는 27일 기념식과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다음달 27일까지 기발한 배 아이디어 콘테스트, 방어 잡기, 후리잡기, 해상불꽃 쇼 등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로 펼쳐진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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