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이버 화면 캡쳐
이날 경기에서 영원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은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부상한 칠레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끝에 전후반과 연장을 1-1로 비겼다. 이후 승부차기에 돌입한 브라질은 3-2로 간신히 칠레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을 8강으로 이끈 일등공신은 단연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토론토 FC)였다. 세자르는 승부차기에서 칠레의 1,2번 키커로 나선 마우리시오 피니야(칼리아리 칼초)와 알렉시스 산체스(FC 바르셀로나)의 슈팅을 잇달아 막아내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천신만고끝에 8강에 오른 브라질은 오는 7월 5일 오전 5시 콜롬비아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