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에도 ‘정도’(正道)가 있다는 것이 많은 웨이터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다. M나이트에서 가장 많이 부킹을 주선하는 웨이터 중 하나라는 ‘○깨비’로부터 이른바 ‘부킹 비법’에 대해 들어봤다.
첫째는 부킹을 주선하는 보조웨이터에게 팁을 듬뿍 주라는 것. 보통 관례적인 팁은 3만원이지만 5만원 이상을 선심 쓰듯 줘버리면 한마디로 ‘머리 박는다’고 표현할 정도로 충성을 다해 부킹을 해준다고 한다.
두 번째로는 1차로 술을 먹고 나이트에 오지 말라는 것이다. 부킹을 하러온 여자들은 술 많이 취한 남자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특히 자신보다 더 취해 있는 남 성들을 볼 때면 십중팔구 룸에서 곧 나가버린다고 한다.
세 번째는 최소한의 ‘럭셔리함’은 갖추라는 것. 향수를 뿌리는 것은 물론, 옷에도 어느 정도는 신경을 써야 여자들이 혹한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매너라고 한다. 여자들에게 술을 따라주는 것은 물론 노래를 불렀으면 박수도 쳐주고 기분이 ‘업’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야 한다는 것.
취했으면 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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