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재명 성남시장은 7일 시청 온누리실에서 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첫 월례조회를 가지고 공직자의 자세와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월례회에서 공무원의 권한, 각종 이권청탁 금지, 시민위한 공직자 우대와 시민안전 등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민원속도, 반응, 청취 등 직원의 변화와 분발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최근 국방 관련 및 세월호 참사 등의 문제가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사회구조가 원인이다”며 “공무원의 권한이 시민을 위하여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나쁜 짓 안하는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로 시민중심, 시민안전의 시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청렴한 업무수행을 당부하며 지난 6.4선거와 관련 친‧인척 및 선거운동 측근에 대한 청탁에 대해서도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